매일신문

비례투표서 "조국혁신당 찍겠다" 26.8%…더불어민주연합은 18%

국민의힘 비례정당 31.1%로 1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7일 오후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7일 오후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인천시당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26.8%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뽑겠다는 응답을 넘어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찍겠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조국혁신당이 26.8%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8%였고, 개혁신당은 4.9%, 자유통일당은 4.2%였다.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을 찍겠다고 답한 응답은 각각 4.0%, 2.7%였다.

기타 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1%다. 무당층은 6.2%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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