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현서농협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25개 항목을 평가해 그룹별 대상자를 선정하는 농협중앙회 최고 권위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현서농협은 각 항목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면서 전국에서 최고 점수와 함께 시상금 1천만원과 최우수기, 트로피 등을 받았다.
현서농협은 도심지역에 비해 신용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원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하면된다'는 임직원의 노력이 이번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춘헌 조합장은 조합장이라는 권위의식을 버리고 사무실이 아닌 지역 농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청송군과 중앙회 등에 어려운 사정을 전하면서 현실적인 정책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윤춘현 현서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조직 역량을 집중한 결과 상호금융예수금 700억원을 달성했고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며 "전체 임직원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이며 열심히 도와준 조합원, 고객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