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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혁신공천, 원망 뒤따르기 마련"…공천 비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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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명계 후보들이 공천에서 탈락하자 '친명 공천'이라는 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전 이 대표는 SNS에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과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거론하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총선 현장에서 보내다 보니 뒤늦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분들의 얼굴이 떠올랐다"고 운을 뗐다.

이 대표는 "말 그대로 누군가의 '정치적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공천은 워낙 막중하기에 그만큼 어려운 과업"이라며 "혁신공천은 말 그대로 가죽을 벗기는 아픈 과정이기에 필수 불가결한 진통과 갈등, 때론 거센 원망까지 뒤따르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분께서 때론 태산 같은 무거움으로, 때론 과감한 결단력으로 복잡다단하고 이해관계가 첨예한 공천이라는 숙제를 잘 풀어내셨다"며 "두 분 모두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는 소명 의식으로 가득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천 과정에서 보여주신 무거운 소명 의식을 받들어 4월10일 '정권 심판 국민 승리'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민주당은 박용진 의원이 재출마하는 강북을을 마지막으로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했다.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재명 대표 체제에 쓴소리를 낸 비명계 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등 공정성을 두고 끊임없이 비판이 이어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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