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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학생들 홍콩 미용실에 디자이너로취업

졸업생 3명 홍콩 ‘한국 헤어’ 취업

호산대 학생과 교수들이 홍콩 '한국 헤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 학생과 교수들이 홍콩 '한국 헤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는 뷰티스마트케어과 전공심화과정 졸업생들이 홍콩 현지 미용실인 '코리안 헤어 & 뷰티 리미티드'에 디자이너로 취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취업한 졸업생은 정승혜, 정승아, 김무성 씨로 지난 1월과 3월에 각각 취업했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와 홍콩 코리안 헤어&뷰티 리미티드는 지난해 4월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교원 2명과 재학생 6명이 홍콩 현지 산업체 탐방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올해 졸업생 중 3명이 홍콩 현지 디자이너로 취업을 결정했다. 홍콩 코리안 헤어 & 뷰티 리미티드에서는 취업한 학생들에게 정착지원금과 홍콩 내 숙소를 제공한다.

김주하 학과장은 "홍콩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 K-뷰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취업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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