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4·10 총선 대구 북구을 선거구 재선 도전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승수 의원은 "앞으로 4년은 대구 칠곡·강북 지역 발전 성태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통합신공항 건설,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등 초대형 미래전략 사업 추진을 위해 경험과 능력이 모두 검증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만 23세에 행정고시(제32회)를 합격한 후 주영한국대사관 참사관(행정관), 대통령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쳤다.
제21대 총선에선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 등원 이후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정부혁신정책 추진본부장 등을 맡았다. 김 의원 측은 각종 의정활동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기록, 3선 같은 초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재선에 도전하며 '대구 강북·칠곡 명품도시 완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6대 공약으로 ▷활력이 샘솟는 공항 프론트 경제도시 ▷힐링과 레저가 어우러진 수변관광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 ▷삶의 질이 풍족한 고품격 문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 ▷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도시 완성 등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청렴, 성실, 탁월한 능력까지 삼박자를 갖춘 김승수가 주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대구 강북·칠곡을 일류 명품도시이자 대구 발전의 핵심축으로 발돋움시킬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의원으로 대구 강북·칠곡의 더 큰 발전을 확실히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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