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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재산신고 18억원·박영서 도의원 18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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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산공개 대상자 87명 평균 19억7천100만원

경북도청. 매일신문DB.
경북도청. 매일신문DB.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재산액을 18억545만6천원으로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18억534만9천원)과 큰 차이가 없다.

박영서 경북도의원은 도내 공직자 재산총액 중 가장 많은 189억9천346만8천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173억8천554만3천원)보다 16억792만5천원(9.2%) 증가했다.

기초단체장 가운데는 박남서 영주 시장이 가장 많은 재산액을 신고했다. 박 시장이 신고한 재산액은 64억530만9천원으로 지난해 신고액(144억1천719만4천원)보다는 80억1천188만5천원(55.6%) 줄었다. 박 시장의 재산 신고액이 줄어든 사유는 소유한 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회사 주식을 백지신탁하고, 나머지 보유하고 있는 예금 등도 일부 감소했다"고 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경북도내 재산공개 대상자 87명의 재산 신고액을 공개했다. 경북 지역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 공개 대상자는 이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부지사, 도립대 총장, 자치경찰위원장 등 위원 2명, 도의원 58명, 시장·군수 22명 등 총 87명이다. 이들의 평균 재산 신고금액은 19억7천100만원으로 지난해(20억4천만원)대비 6천900만원 감소했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전년대비 2억4천620만5천원이 감소한 9억4천335만9천원을 신고했다. 이달 초 퇴임한 이달희 전 경제부지사의 신고액은 11억2천269만5천원이다.

경북도의원 58명의 평균 신고금액은 21억1천700만원이다. 박 도의원에 이어 김용현 도의원( 159억5천817만5천원), 박규탁 도의원(138억5천12만8천원) 순이다.

광역의원 중 재산신고액이 가장 적은 도의원은 김대진 도의원으로 –7억5천566만4천원을 신고했다.

22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는 박 시장과 함께 주낙영 경주시장(48억8천290만3천원), 이강덕 포항시장(40억6천167만9천원)이 상위 3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신현국 문경시장은 1억5천362만1천원으로 재산 신고액이 가장 적었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도 이날 공직유관기관 임원 6명과 시·군 기초의원 279명 등 총 285명의 재산등록현황을 공개했다. 이들의 올해 평균 신고금액은 9억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천300만원 감소했다.

시·군의원의 재산 신고액 평균은 8억8천200만원으로 전년(9억1천500만원) 대비 3천300만원 줄었다. 기초의원 재산 총액 1위는 장세구 구미시의원(77억9천510만7천원)이다.

시·군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인물은 성낙철 고령군의원으로 지난해 31억4천835만원에서 올해는 40억7천467만1천원을 신고했다. 재산 신고액이 가장 적은 기초의원은 김기창 고령군의원으로 –5억813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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