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MOM(맘)편한 30인의 아빠단' 사업이 5회째를 맞으며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는 다음달 5일까지 '제5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사업을 추진, 아빠가 자녀의 체험·교육에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양육문화,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사업 프로그램은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운영해 왔다.
이번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아빠와 함께하는 캠핑·플로깅 체험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5~8세(2016~2019년생) 자녀를 둔 영주시 거주 육아·가사 참여 희망 아빠다.
희망자는 경북전문대학교평생학습처 홈페이지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bclifelong@dau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아빠는 다음달 9일 개별 통보한다.
강매영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3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와 더불어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영주시 거주 아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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