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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주영양봉화 총선 TV토론에 '시장선거'급 질문…의제 선정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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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득 후보 '채상병 외압 의혹'은 생략…국회의원 권한과 역할에 맞는 질문하라" 촉구

더불어 민주당 영주영양봉화 선대위 관계자들이 영주시선관위를 찾아가 부적절한 토론 의제 선정에 황의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더불어 민주당 영주영양봉화 선대위 관계자들이 영주시선관위를 찾아가 부적절한 토론 의제 선정에 황의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시장 후보 토론회 입니까 국회의원 후보 토론회입니까!"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 지구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1일 영주시선관위를 방문 "곧 있을 국회의원 TV토론 의제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시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선대위는 시정 요청서에서 "22대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 지역구 후보 토론회는 그 어느 때 선거보다 첨예한 이슈가 많아 열띤 토론회가 예상됐다. 그럼에도 영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시장 후보에게나 할 매우 부적절한 의제를 설정했을 뿐 아니라 공통 및 주도권 토론의 진행 방식에 심각한 문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이번 토론회 공통질문이 입법의 바탕인 국정 현안보다는 ▷고향랑기부제 모금액 증대 방안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기업 유치 방안 등이 들어 있어 국회의원 후보 토론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도권 토론도 ▷고령화 문제화 해결 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의료 인프라 개선 대책 등 3개 질문으로 정해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 성격과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

윤옥식 선대위원장은 "국민적 관심사이기도 한 임종득 국민의힘 후보의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문제는 토론에서 전혀 거론하지 않는다"며 "시민단체 등 다양한 단체의 의견 수렴 없이 의제를 결정한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국정 현안과 국회의원의 권한과 역할에 맞게 수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영주영양봉화 선거구 후보 토론회는 오는 4일 오후 5시 안동 MBC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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