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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이 대권 경쟁자? 선거 안 해본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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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대구시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5일 대구시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쓴소리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이에 반발했다.

지난 3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한동훈 위원장을 대권 경쟁자로 보고 꼬투리 잡는다고 하는데, 참다못해 충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얼치기 좌파들이 들어와 당을 망치고 있다"며 "내가 한동훈 위원장을 대권 경쟁자로 보고 꼬투리 잡는다고 하는데, 윤 대통령 임기가 2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 셀카나 찍으면서 대권 놀이나 하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어서 참다 참다 못 해 충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를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 대표에 초선 사무총장, 정치도 모르는 공관위원장까지 모여서 하는 짓들이 한심해서 그런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그 사람들 시간이고 내 시간은 2년 뒤에나 오기 때문에 묵묵히 보고만 있으려고 했는데 중차대한 총선 국면에 그 사람들의 철없는 칼춤 놀이가 너무 한심해서 몇 마디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끝나면 사라질 사람들이 천방지축 날뛸 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 분탕질 치지 말고 이왕 들어 왔으면 총선에만 집중하라"고 덧붙였다.

또 "근본 없이 떠돌다 우리 당에 들어왔으면 자기 전공인 조국 저격에만 집중하라"며 "얼마 전에는 퍼스트레이디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도 하더니 당원 가입이나 했는지 모르겠다"고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을 우회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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