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값 뛰자 투자 방법에 쏠리는 관심…"금고에 금 가득" 전원주 발언 재조명도

지난달 24일 KBS2TV 출연 "금 많이 사둬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국제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3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연예인 투자 고수'로 알려진 전원주 씨의 금 투자 방법에 대해 덩달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날보다 33.2달러(1.5%) 오른 온스당 2천31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300달러를 넘어선 셈이다.

연일 금 가격이 상승하자 최근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금 투자 철학을 밝힌 연예인 전원주 씨의 발언이 재차 화제가 되고 있다.

전원주 씨는 지난달 24일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50회에 출연해 개그맨 박명수 씨에 "금을 많이 사둬야한다. 난 금고에 금이 가득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조그마한 것부터 모으다 보니 금고가 가득 찼다"라며 "심지어 은행 지점장이 집으로 찾아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에 대해서도 "(주식)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 부동산을 가도 급매로 나온 걸 찾아서 사면 위험 부담이 적어진다"고 재테크 팁을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금값 상승에 대해 금 시장 참가자들이 인플레이션 반등 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는 영향인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의 재정적인 심화도 인플레이션 재개 우려와 맞물려 금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헤지펀드인 그린라이트 캐피털의 창업자 데이비드 아인혼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물가 상승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며 "금에 많은 투자 비중을 할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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