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과 육군3사관학교는 7월 10일까지 단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사관학교 교수진과 장병 등으로 구성된 교육기부단이 단포초와 사전 협의해 6·25전투와 영천전투를 비롯 영어·수학·과학·악기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업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및 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단포초는 전교생 60%가 3사관학교 군인 및 근무자 자녀들이다. 이에 3사관학교는 교내 인적 자원 및 시설을 활용해 군 자녀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기부를 기획했다.
영천교육지원청과 3사관학교는 2022년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희수 영천교육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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