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열린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제28회 대구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는 지난 26일부터 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과 두류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21개국 15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메인(Main), 세컨드(Second), 비엔씨(B&C)와 쿼드(Quad)급으로 구분해 남녀 단식과 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박재홍), 남자 복식(최용궁·진두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용궁 선수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이다.
홍영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스포츠가 낯설었던 1994년부터 대구오픈대회는 진행됐다.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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