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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부산대병원 방문에 "이번 총선의 반칙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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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정치테러를 선거에 소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부산시 서구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찾아 시뮬레이션센터 시설을 점검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부산시 서구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찾아 시뮬레이션센터 시설을 점검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인 5일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비극적 정치테러까지 선거에 소환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끔찍한 증오 정치의 산물인 야당 지도자에 대한 정치 테러마저 선거에 소환해 아예 대놓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의 '반칙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부산대병원을 방문해 "그간 환자들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같은 지역 최고 병원을 외면한 채 무작정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1월 부산을 찾았다가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송됐던 곳이다.

당시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때문에 지역 병원을 홀대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강 대변인은 전날 윤 대통령이 부산에서 총선 사전투표를 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강 대변인은 "역대 대통령 최초로 격전지인 부산을 찾아 '원정 투표'를 했다"며 "군사독재 시절에도 이렇게 무도하고 무분별한 행태는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아예 대놓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 정치사의 비극적인 정치테러 사건조차 소환해 선거에 개입한 윤 대통령에게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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