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차호철 총장)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정됐다. 2008년부터 1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어학능력 향상과 해외 현장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양질의 취업 기회를 유도하고, 나아가 전문 직업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은 자율공모, 지정공모, 해외창업트랙으로 나눠 총 31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해 3개 권역으로 나눠 최대 500~9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지정공모로 신청해 간호학과 재학생 3명이 최종 선발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총 16주간 미국 아이오와 주에 있는 위트대학에 파견돼 어학연수 및 임상실습을 받게 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국비와 교비 지원을 통해 왕복항공료, 체제비 등 최대 900만원의 경비가 지원되며, 현장학습 후에는 최대 20학점까지 인정하므로 어학 및 전공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16년 연속으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까지 총 61명의 학생들을 미국, 일본, 중국으로 파견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해 왔다.
백종욱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과 함께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해외연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예산 확대와 해외 유수 대학 및 산업체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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