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 고운사 가운루 보물 지정 예고…조선 중·후기 건축양식 보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계곡 위 가로지르는 사찰 누각 중 최대 규모…1668년 건립

계곡 위를 가로지르는 누각 중 최대 규모인
계곡 위를 가로지르는 누각 중 최대 규모인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의성 고운사 가운루 전경. 의성군 제공.

계곡 위를 가로지르는 사찰 누각(樓閣·다락처럼 높이 지은 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꼽히는 '의성 고운사(孤雲寺) 가운루(駕雲樓)'가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의성 고운사 가운루와 고창 문수사 대웅전 등 2곳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1668년 건립된 가운루는 고운사 진입부에 자리잡은 사찰 누각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장방형 평면에 팔작지붕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큰 훼손없이 조선 중·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계곡의 양쪽 기슭에 가로질러 배치돼 있으며 3쌍의 긴 기둥이 계곡 바닥에서 누각을 떠받치고,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을 넓게 배치하는 등 기존 사찰 누각과 다른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한편 의성 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의상대사가 신라시대 때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유서깊은 고찰이다. 고운사 내에는 연수전과 석조여래좌상이 보물로 지정돼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방송인 김어준이 서울시장 개표 방송 중 오세훈 후보의 역전 소식에 반응하며 보수 진영의 승리를 언급한 가운데, 대구시장에...
경북을 포함한 4개 지역에 대마 기반 의약품 개발, 저속 자동차 도로 운행, 전기 선박 전환 실증 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가 새롭게 지정된다....
안동과 예천 지역에서는 정치 지형이 크게 변화하며, 두 지역의 시의회와 군의회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안동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 아래 추가 휴전에 합의하면서, 레바논 내 헤즈볼라의 진입을 금지하는 시범 보안구역 설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