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대표하는 우수 강소기업들,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원 쾌척

배선봉 산동금속공 대표·삼한씨원 한승윤 대표·허연옥 포머스 대표 직접 방문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강소기업들로 구성된 ㈔경북PRIDE기업 CEO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강소기업들로 구성된 ㈔경북PRIDE기업 CEO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강소기업들로 구성된 (사)경북PRIDE기업 CEO협회는 지난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PRIDE기업 CEO협회장인 배선봉 산동금속공 대표와 이사직을 맡고 있는 한승윤 삼한씨원 대표, 회원인 허연옥 포머스 대표가 참석했다.

경북 PRIDE기업 CEO협회는 경북 PRIDE기업의 글로벌 명품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2011년에 설립됐다.

경북 PRIDE기업은 경북의 우수 강소기업으로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한다. 현재는 93개 사가 협회에 등록돼 있다.

배 협회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협회의 뜻을 모았으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PRIDE기업 CEO협회는 코로나 19, 호우피해 복구 등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위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성금을 내놓게 됐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 모금 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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