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삶을 살아가는 데 미술이 꼭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한번쯤 해 본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매년 평균 400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10년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톡파원 25시' 등으로 익숙한 얼굴이 된 이창용 도슨트가 펴낸 '이야기 미술관'이다.
그는 지금도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불멸의 작품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그림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책 속에는 영감, 고독, 사랑, 영원이라 이름 붙은 네 개의 방이 펼쳐진다. 화가의 생애, 작품 탄생 배경, 그림 속 비하인드 등 이제껏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작품 속 얘기를 읽고나면 작품들이 달리 보이고 더 선명하게 와닿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보자. 저자는 확고하게 "네"라고 답한다. 자신의 예술 취향을 파악하는 것은 삶을 더 다채롭게 할 뿐만 아니라, 그림을 아는 것은 그 시대의 삶과 문화, 역사를 아는 것과 같기에 그만큼 우리의 시야는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의 삶에 예술이 자연스레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우리 삶에 예술이 없다면, 그것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