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시민 이광우 경북대 교수, 이웃사촌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문경시와 상주시 상생발전 염원, 고향사랑기부금에 담아
신현국 문경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좋은 사례 될 것" 고마움 표시

경북대학교 이광우 교수(오른쪽)가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뒤 신현국 문경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경북대학교 이광우 교수(오른쪽)가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뒤 신현국 문경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이광우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교수는 지난 15일 문경시청을 찾아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시에 살고 있는 이 교수는 "이웃사촌인 문경시와 상주시의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 30% 이내에서 지역농·특산품 등의 답례품 제공 혜택을 준다. 모은 기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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