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우 경북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학부 교수는 지난 15일 문경시청을 찾아 문경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시에 살고 있는 이 교수는 "이웃사촌인 문경시와 상주시의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뜻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 30% 이내에서 지역농·특산품 등의 답례품 제공 혜택을 준다. 모은 기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