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교류사업 나선다

18일,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서 연석회의 가져
센터장 네트워크 구축·경북형 돌봄 관련 협의

18일 경북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석회의를 가졌다. 안동시 제공
18일 경북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석회의를 가졌다. 안동시 제공

경북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센터장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자원봉사 관련 다양한 교류사업에 본격 나선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8일 경북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자원봉사센터 연석회의'를 가졌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가 주최하고,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가 주관한 시군 자원봉사센터 교류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자원봉사센터장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상북도 자원봉사 주간(경상북도 온기나눔) 운영 활성화 ▷늘봄 학교 및 경북형 돌봄 관련 협의 등을 비롯해 시‧군 센터장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안동시의 '주말무료급식-행복한 사랑방', 상주시의 '돌봄 전문자원봉사', 경산시의 '다시추석' 등 우수 자원봉사 사례를 소개하는 등 각 센터의 우수사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연석회의 참석을 위해 먼 길을 와주신 각 시‧군 자원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정보를 교류하며 부족했던 부분은 채우고 더하면서, 여러 사업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원봉사활동이 재난 극복이나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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