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는 만화애니메이션과가 한국와콤의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 2024년 수혜 대학으로 첫 선정돼 장학기자재를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테블릿 전문 기업 와콤의 한국 법인은 2023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교 웹툰 우수 학과를 선정해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에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와콤의 고성능 액정 테블릿을 장학기자재로 수여한다.
영진전문대 만화애니메이션과 학생 2명이 와콤 최신 테블릿 '신티크 22(160만원)'를 받았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와콤 웹툰 장학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교 웹툰 학과들이 글로벌 창작 산업에서 전도유망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와콤은 국내 디지털 창작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광호 만화애니메이션과 학과장은 "와콤 장학 지원을 받은 류민우, 권혜린 학생은 울진웹툰공모전 본상,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공모지원사업 등 여러 사업에 선정되며 웹툰 창작에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한 학생들"이라고 자랑했다.
영진전문대 만화애니메이션과는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전공심화과정을 승인받아 운영하고 있다. 웹툰 애니메이션 실습실 3개를 갖췄으며 대구만화가협회 소속 유명 웹툰작가가 직접 교육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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