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다음달 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 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 관광 사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또는 사업체가 대상으로 지역 주민 3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올해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 간 최대 1억 1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역량강화·컨설팅·파일럿·사업·법률 및 세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주민사업체의 구성원의 3분의 2 이상이 만 39세 이하면 자기 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의성군 관광두레 PD와 협의를 거친 후 다음달 24일까지 관광두레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의성군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관련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주민사업체들이 발굴 및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의성군 관광두레 PD 070-8064-4115.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홍준표 "탄핵 결정도 안 났는데 이재명 띄우기 여론 조사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