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개조사업을 시행했다.
23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여건으로 시급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지만 추진하지 못하는 지역 내 세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수비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역 내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고 논의한 끝에 주택이 노후되고 주거 위생 여건이 열악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판단해 조모(60) 씨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 추진하면서 수비면행정복지센터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과 협력해 예산과 전문가를 확보하고 조 씨의 집 안에 수세식 화장실 설치를 끝마쳤다.
수비면행정복지센터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외에도 대상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일상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김민경 영양군 수비면장은 "관내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민·관이 협력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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