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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 산림재난 대응·사랑나무 심기 등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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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남부산림청 찾아 산림재난대응 점검·직원과 소통
22일에는 문경 백두대간 생태축복원사업지 '나무심기'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찾아 산불방지 활동에 만전 당부

남성현 산림청장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을 찾아 다양한 현장 소통을 가졌다. 사진은 문경 하늘재에서 열린
남성현 산림청장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을 찾아 다양한 현장 소통을 가졌다. 사진은 문경 하늘재에서 열린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 심기 행사'. 경북도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은 23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 산림재난 대응과 산불방지 활동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했다.

남 청장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고성능 산불진화차, 산불대응센터 운영현황 등 현장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한 대비 체계도 점검했다.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로부터 현장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 및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을 찾아 다양한 현장 소통을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남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을 찾아 다양한 현장 소통을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남 청장은 지난 22일 안동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불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방지 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헬기 승무원과 공중진화대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같은 날 산림청이 주최·주관해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지 일대인 문경 하늘재에서 열린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했다.

하늘재는 문경시와 충주시 경계 해발 525m에 자리 잡은 곳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이었다. 불법 경작과 훼손으로 그 의미를 잃어가던 중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사업비 58억원)으로 다시 상징성을 찾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난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재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국유림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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