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가 남양주 캠퍼스에 올해 6개 학과로 확충하고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4개 학과에서 인문사회, 스포츠계열까지 학과 폭을 넓인 것이다.
29일 대경대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 캠퍼스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학과는 연기예술과, K-연기모델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어과, 태권도과, 특수분장과 등 6개 학과다.
남양주캠퍼스는 그동안 미디어영상과, K-팝(POP)과, 모델연기과, K-뷰티과 등 4개 학과가 운영됐다.
이번에 학과 이름을 트렌드에 맞게 변경하고 사회복지케어과, 태권도과 등 2개 학과를 확충했다. 신설된 두학과는 본교와 다른 교육목표와 직업 진료방향, 커리귤럼으로 서울·경기권 대학들과 차별화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케어과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취득과 노인치매 전문케어, 아동전문 케어사, 사회복지, 요양보호사 전문매니저를 양성한다.
국제태권도학과는 본교의 경우 국기원, 대한태권도 협회, 세계태권도 연맹에서 대표 시범단으로 7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만 국가대표 선수 5명을 배출했다.
김건표 기획홍보처장은 "경기지역은 실버타운 등 복지시설 인프라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잘 형성돼 있고 태권도도 강세인 지역"이라며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에 신설된 사회복지케어과와 태권도과가 신입생 모집에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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