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울진군의회 임시회 돌입…5월 3일까지

의정활동비, 공유재산관리, 자율방범대, 추경 확정 등 17개 안건 심사

울진군의회 제274회 임시회. 울진군의회 제공
울진군의회 제274회 임시회. 울진군의회 제공

경북 울진군의회가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복남 군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내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종산 풍력단지에 울진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동해바다 전망대' 설치를 제안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정희 군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진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현철 군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3일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746억9천900만원 증액된 6천937억700만원 규모로, 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임승필 의장은 "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추경 예산안이 지역균형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적절히 편성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열리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에서도 불필요한 사업이나 예산 낭비 사례가 없었는지 세심히 살펴봐 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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