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GB대구은행,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미취업 청년 대상, 6개월간 데이터·AI 교육
매년 120명 양성, 우수 수료자 채용 시 우대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전경. 대구은행 제공
대구 수성구 대구은행 전경.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디지털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대구은행은 오는 12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iM 디지털 뱅커 아카데미(DiGital Banker Academy)' 지원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40명 내외로 선발하며 서류 전형과 코딩테스트, 면접을 거쳐 내달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발급이 가능한 미취업 청년 중 고용노동부 주관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처음 신청하는 사람이다.

대구은행은 약 6개월간 데이터·AI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미취업 청년들을 상대로 iM 디지털 뱅커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용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규 교과 과정과 프로젝트,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은행 HR 담당자 등 현직자도 취업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취업을 돕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수료 결과에 따라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대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연간 120명 규모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대구은행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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