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ESG 플로깅 프로젝트 '쓰봉크럽 시즌 3' 모집

사진= 여기어때 제공

여기어때가 친환경 프로젝트 '쓰봉크럽 시즌 3'를 선보였다. 앞선 두 시즌에 걸쳐 플로깅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선 쓰봉크럽은 이번에는 '여행지 플로깅'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의 목표는 여행지에서의 플로깅이기 때문에 참가 인원을 모집하여 단체 봉사 여행을 떠난다. 여기어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여행은 올해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여행지와 프로그램은 각 회차마다 참가자 모집 시 공개된다.

첫 번째 여행지는 국가 정원과 습지로 유명한 순천이다. 여행 일정은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쓰봉크럽 회원들이 순천의 동천 인근을 청소하고 다양한 친환경 여행 방법을 체험한다. 플로깅 외에도 친환경 비건 식사, 친환경 도슨트, 스머지 스틱 만들기 체험 등 재미와 의미를 가득 채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모여 활동 소감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쓰봉크럽 투어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신청은 이달 24일까지이며, 29일까지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당첨자에게는 숙소와 식사,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여기어때 3만 원 쿠폰도 지급한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즌 3는 환경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함께한 단체는 사단법인 지구닦는사람들(와이퍼스)로 산, 바다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플로깅 활동에 힘쓰는 단체다. 와이퍼스는 이번 시즌 여행의 전반 기획 및 운영을 여기어때와 협력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이전 두 시즌 동안 쓰봉크럽을 통해 플로깅 문화를 알리고 일상에서의 참여를 유도했다면, 이번에는 진정한 친환경 여행을 떠나게 됐다"라며 "1박 2일 동안 재미와 의미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