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안을 단행했다.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에는 검사 출신 김주현(63)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
7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
민정수석에 내정된 김 전 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18기)을 수료하고 1989년 검사 생활을 시작해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차관, 대검 차장을 지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세평 검증을 위장해 정적과 정치적 반대세력을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며 민정수석실을 폐지했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킨 계기에 대해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하다는 조언을 많이 받았다. 지난번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할 때도 민심 청취 기능에 대한 지적을 하더라"라며 "일선의 민심이 대통령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는 대통령 참모들의 의견도 있고 해서 고심 끝에 민정수석실 복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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