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시와 더욱 협력하고 연대해 남부거대경제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건 대구시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해 광주의 오월 정신을 기리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광주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연대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등 국토균형발전을 달성하고,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先進大國時代)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홍 시장과 함께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김진혁 정책기획관 등 대구시 주요 간부들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에서도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이날 참배에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올해 2월 28일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참배 이후 홍 시장과 강 시장은 양 도시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광주 공항 특별법 동시 개정, 달빛철도 조기 개통, 대구·광주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강 시장에게 양 도시의 공항 특별법을 동시 개정해 공항 후적지 개발에도 힘을 모을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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