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2일 학생선수단 1천218명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체)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수단은 올해 초 개최된 경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학교 21종목, 중학교 36종목의 경북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 796명(남 452명, 여 344명)와 임원 42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은 육상과 소프트테니스, 수영, 양궁, 씨름, 탁구, 태권도, 유도, 복싱 등에서 금메달 40개를 비롯해 총 128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16일 경북체육중학교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학생 선수단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https://www.imaeil.com/photos/2024/05/22/2024052209173587416_l.jpg)
지난해 전국소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경북선수단은 대회에 앞서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관리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경산 경북체육중학교 체육관에서 교육청과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학부모,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시작으로 필승의 의지도 다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제53회 전국소체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해 미래를 향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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