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와 소속사 관계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부장검사 임일수)는 22일 김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의 소속사 대표 이모씨에 대해선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소속사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서도 범인도피교사와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들 3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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