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자 지역 카페들에 텀블러 세척기 지원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환경을 보호하고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려면 개인 컵이나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이 권장되지만, 매번 세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탓에 사용 문화가 확산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카페에 텀블러 세척기가 설치되면 편리하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어 개인 컵이나 텀블러 사용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게 의성군의 설명이다.
의성군은 지역 내 카페 10곳을 대상으로 자부담비 10%를 제외한 구입 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상인들의 수요가 많을 경우 지원 대상도 늘리기로 했다.
지원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의성군청 환경축산과를 방문하면 된다. 사업자는 자부담 포함 최대 25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를 원하는 세척기 모델을 신청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텀블러 세척기 보급이 확산되면 주민들의 텀블러 사용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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