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영덕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덕캠퍼스는 대구한의대가 예비지정된 2024년 글로컬30사업에서 경북지역의 거점 캠퍼스 3곳(청도, 영덕, 경산) 중 하나다. 앞으로 전통의학 실크로드, 수산식품, 치유관광 분야의 교육, 연구 및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경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와 연계해 프로그램의 운영, 현장기반 정규 교육과정, 취창업 지원, 일학습 병행형 교육을 실시해 청년 정주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게 된다.
영덕캠퍼스는 7월부터 해양웰니스산업분야 취·창업 현장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영덕캠퍼스 개소를 위해 대구한의대와 영덕군은 지난해 6월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으로 대학특성화와 연계해 지역과 연계전략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 2월 지역인재육성과 지역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차에 걸친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연계교육 강화를 위한 거점캠퍼스를 구축했다.
변창훈 총장은 " 영덕캠퍼스가 지자체와 대학 협력관계 혁신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지방대학이 혁신을 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바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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