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총동창회, 4년째 선후배 만남 'KNU 멘토리움'

멘토·멘티 삶·커리어 노하우 공유

경북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추교관, ㈜위니텍 대표)가 주최하고 총여성동창회(회장 이달희, 22대 국회의원 당선인)가 주관하는 '2024년 KNU 멘토리움'이 지난 28일 경북대학교 경하홀에서 개최됐다.

경북대학교 선·후배 멘토링 사업 'KNU 멘토리움'은 2021년 당시 총여성동창회장인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이 여자 후배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한 선·후배 커리어 브리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2024년부터는 경북대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진행돼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KNU 멘토리움에는 사전 신청한 130여 명의 재학생 멘티와 공공, 금융, 농업·공업, 마케팅·영업, 바이오, 반도체, 베터리, 법률, 상담, 스타트업, IT·SW, 언론 등 12개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5명의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후배들에게 삶과 커리어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황병우 DGB 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25명의 분야별 전문가 선배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 그룹형태의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멘토링 행사에 앞서 추교관 총동창회장과 이달희 총여성동창회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추교관 회장과 이달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현업에서 성공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후배들의 성장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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