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를 오는 4일 대구지역 113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치러질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 대구지역 전체 응시자 수는 2만134명으로 작년보다 347명 감소했다. 재학생 응시자는 1만5천649명으로 전년보다 389명이 줄었으나 재수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4천485명으로 전년보다 42명 늘었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고, 수학 영역도 공통과목에 먼저 응시한 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면 된다.
한편,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으며,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 외 1과목을 선택해 최대 2과목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한 경우에는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6월 모의평가 시행일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시행해 고등학교 1학년 1만6천380명과 2학년 1만7천343명의 학력 진단 및 진로‧진학 설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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