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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훈련병 사망은 '극렬 페미니스트'의 남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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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사망사건 속내에는 페미니즘 도사리고 있어"
"페미니스트들, 남혐 상징으로 군인 꼽고 있어"
"이 사건은 페미니스트들의 '군인에 대한 분노'

전여옥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전여옥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최근 발생한 군기훈련 중 훈련병 사망 사건이 페미니스트의 남성혐오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온라인 블로그에 '훈련병 사망, 페미는 성역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전 전 의원은 "훈련병 사건은 '여성 중대장'이 군장 40㎏을 멘 훈련병에게 선착순 달리기부터 온갖 가혹행위를 해서 죽인 사건"이라며 "사건 속내에는 '페미니즘'이 도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관련해 전 육군훈련소장은 '전적으로 육군 책임일 뿐 중대장이 여성인 것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했는데 과연 그럴까"라며 "우리 사회에 독버섯처럼 뿌리 내린 '남혐'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과거 스타벅스가 군인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줬다가 페미들의 맹렬한 공격을 받은 바 있다"며 "페미들은 남성혐오 상징으로 군인을 꼽는다. 군인을 '고기방패'라고 부르며 조롱한다"고 주장했다.

또 "문제의 여중대장은 그동안 '악X', 'X페미' 등 무시무시한 별명이 붙었었다. 철저한 상명하복 사회인 군대에서 '극렬페미의 남혐'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이번 훈련병 사건이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사건은 '고문치사'이자 페미들의 '군인에 대한 분노'"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전 전 의원은 "페미니즘은 한국 사회의 '이상한' 성역"이라며 "군대에서도 페미니즘을 성역화하면 끝이다. 철저하게 벌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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