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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림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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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41억원 지원 등 총 346억원 규모
청송읍 제외한 7개 면…2025년 협약 체결 후 2029년까지 5년간 추진

청송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야간 경관이 크게 개선된 청송읍 소재지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야간 경관이 크게 개선된 청송읍 소재지 모습. 청송군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청송군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농림부와 시·군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다. 청송군은 이번 공모에 총 346억원(국비 241억원 포함) 규모의 사업을 신청했고 향후 농림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안을 마련한 뒤 최종 사업비를 확정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추진 중인 청송읍을 제외한 7개 면을 대상으로 ▷진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부남·현동·현서·안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왕산·파천면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5년 협약 체결 후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주민현장포럼과 농촌협약위원회 개최, 행정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사업 내용을 확정하는 등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이번 농촌협약 공모를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인구 감소를 해결하고자 청송군은 지역에서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협약이라는 제도를 통해 더 살기 좋은 청송군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집중적, 장기적 투자를 통해 군민뿐 아니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삶터와 일터 그리고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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