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60세를 바라보는 노부부가 수년 간 폐지를 모은 돈으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경북 영주시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69)·황영숙(57) 씨 부부는 지난 2018년부터 폐지를 모아 교환한 돈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해 온 기부 천사다.
이 부부는 2018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9년 210만원 ▷2020년 200만원 ▷2021년 300만원 ▷2022년 100만원 ▷지난해 130만원 ▷올해 200만원 등 누적 1천24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도 부부는 변함없이 영주시청을 방문, 장학금 100만원을 전했다.
이대성·황영숙 씨는 "작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폐지 수거에 많은 도움을 준 영주1동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남서(영주시장)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가운데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온 부부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금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김부겸 42.6% vs 추경호 46.1%…오차 범위 내 초접전
"왜 한국인만 고유가 지원금 주나"…이주민 단체, 인권위 진정
"배현진, 우리 당 암적 존재"…'장동혁 지명' 최고위원, 공개 저격
"삼성·SK 반도체 실적, 농어민 희생 결과"…與 환원 확대 촉구
'시장 상인과 악수 후 손 털기' 하정우 유세 현장 논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