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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다인면 공장 화재…건물 절반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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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히팅 기계에서 발화 추정

12일 오후 4시 26분쯤 의성군 다인면 가원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절반 가량이 불에 탔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12일 오후 4시 26분쯤 의성군 다인면 가원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절반 가량이 불에 탔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12일 오후 4시 26분쯤 의성군 다인면 가원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와 기기 등을 태운 뒤 1시간 15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1천90㎡규모의 공장 건물 중 절반 가량이 불에 탔고, 섬유 히팅기계 1대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섬유 히팅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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