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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구서구가족센터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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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경험자 대상 무료 심리상담 제공

지난 12일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대구서구가족센터가 업무협약(MOU) 체결을 체결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지난 12일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대구서구가족센터가 업무협약(MOU) 체결을 체결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가 지난 12일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대구서구가족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 회복을 위한 상담 서비스 활성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위탁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적십자사가 운영하고 있다.

대구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심리활동가 71명을 위촉해 화재, 풍수해, 지진, 산불, 붕괴, 교통사고, 감염병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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