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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방북 앞두고…한미 외교차관 통화 "평화·안정 저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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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외교부 차관 "안보리 결의 위반, 안정 저해 초래 돼선 안 돼"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전폭 지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

5연속 집권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선거캠페인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15∼17일 진행된 대선에서 90%에 가까운 득표로 5선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5연속 집권에 성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선거캠페인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15∼17일 진행된 대선에서 90%에 가까운 득표로 5선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을 두고 한미 외교차관이 통화로 입장을 분명히 했다.

14일 오전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의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북한의 유엔 안전보상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군사협력 등이 심화되는 결과가 초래돼선 안된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캠벨 부장관도 이에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며 "이번 방북이 야기할 수 있는 역내 불안정과 도전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또 양국 차관은 북한의 대남 도발과 역내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등 지역,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다음주 초 북한을 답방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러시아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방북 초청을 받았다.

이번 북러 정상이 재회할 시 대북제재 위반인 군사협력 강화 방안이나 북한 노동자 러시아 파견 등이 의제로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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