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올해 '사이버-폴'로 선정된 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사이버-폴'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예방 홍보단으로, 2014년부터 매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수행해왔다.
학교전담경찰관(SPO)도 주요 지침이 기재된 '사이버-폴 임무 수첩'을 자체 제작해 배부하고 교육 영상과 카드 뉴스, 소식지 등을 제공해 활동을 도왔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청소년 범죄를 최소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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