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농협, 전남도에 고향사랑 기부금 2천만원 기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24일부터 사흘 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지난 24일부터 사흘 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024 영·호남 상생협력 대축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 박종탁 전남농협 본부장 등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전남도청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4일부터 사흘 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20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에서 전남농협과의 상호 교차 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

전남농협도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종필 경북농협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이 영·호남 상생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줘 매우 감사하다"며 "전남농협도 교차 기부를 해, 고향사랑기부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을 기부하면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농협은 사흘 간 열린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기간 농산물 홍보 부스를 설치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등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적극적 홍보를 병행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으로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