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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디어 주가 10% 폭락, 대선 토론 이후 시장 반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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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두 후보는 경제, 낙태, 불법 이민, 외교, 민주주의, 기후변화, 우크라이나·가자 전쟁 등 주제마다 격돌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 대선 후보 첫 TV 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토론에서 두 후보는 경제, 낙태, 불법 이민, 외교, 민주주의, 기후변화, 우크라이나·가자 전쟁 등 주제마다 격돌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가 미국 대선 후보 첫 TV 토론이 끝난 다음 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28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미디어 주식은 전일 대비 10.84% 하락한 32.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요 주주로 있는 이 회사는 토론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대 이하의 토론 성적 덕분에 시간 외 거래에서 11% 넘게 급등했었다.

그러나 개장 직후 상승세를 보이며 주당 40달러 가까이 오르던 트럼프 미디어 주식은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나타내며 결국 급락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트럼프 미디어 주식은 지난달 3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지만, 최근 며칠 간 반등세를 보였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럼프 미디어 주식 1억 1천475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분 가치는 종가 기준으로 37억 달러(약 5조 1천억원)를 상회한다.

한편, '트루스 소셜'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한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로, 기존 소셜미디어 플랫폼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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