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 전문 계간지 '시인부락'이 최근 창간 5주년 기념호(여름호, 통권 20호)를 발간했다.
'시인부락'은 대구생활문인협회 회원들이 작품을 발표하는 문예지로 2019년 창간됐다. 대구생활문인협회는 2000년 대구교육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시창작 과정 수료생을 중심으로 창립돼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여름호에는 회원 40여 명과 지역 시인들의 신작시, 특집 '2024년 신춘문예 당선시 이렇게 오다', '제6회 시인부락시인상' 수상작 등이 수록됐다.
박병규 시인부락 발행인은 "시인부락은 등단 과정을 거쳐야만 활동할 수 있는 기성 문단과 달리 시를 사랑하고 시 쓰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언제나 문호가 개방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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