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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오물과의 동거는 이제 끝…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 저장강박 의심 가구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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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청 제공.
대구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남구 내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청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각종 쓰레기와 벌레, 오물과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A 씨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발견 당시 쓰레기가 넘쳐 A 씨가 잠을 잘 공간조차 없었으며, 악취와 벌레 문제로 주변 이웃들 역시 곤란해하고 있었다.

지난달 27일 남구에서 활동하는 엔젤 봉사단, 새싹봉사단, 모도리 봉사단이 소식을 듣고 A 씨의 집 청소를 진행했다. 이들은 5시간 동안 A 씨의 거주지에 쌓인 박스와 쓰레기 5톤 가량을 정리했다.

김재덕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단체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깨끗한 거주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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