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신화' 번역가인 고(故) 이윤기(1947~2010년) 작가 문학비 제막식이 지난달 28일 그의 고향인 대구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소공원에서 열렸다. 우보면 선곡1리에서 두북리에 이르는 4킬로미터(km) 구간은 '이윤기 명예도로'로 명명됐다.
소설가이자 번역가, 신화학자로 활동했던 이윤기 작가 문학비 건립사업은 군위문인협회 주최, 군위군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윤기기념사업회장인 이전호 군인문인협회장은 "이번 문학비 건립으로 이윤기 작가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군위 문학의 자긍심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