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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주스가 됐다" 시청역 참사 추모공간 충격 '조롱글'…경찰 수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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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희생자 명복빈다'는 조롱 쪽지 논란
누리꾼 공분 "CCTV 돌려 누군지 색출해야", 경찰 수사 요청도

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청역 참사 현장의 충격적인 조롱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추모 현장에 희생자를 조롱하는 글이 놓여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청역 참사 현장의 충격적인 조롱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추모 현장 사진이 담겼다.

사진 속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이 두고 간 조화와 추모 메시지가 적힌 종이 등이 놓여있었는데 이중 한 종이에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종이에는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적혔다.

이는 피 흘리며 숨진 참사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문구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건 현장 폐쇄회로(CC)TV를 돌려봐서 (글 놓은 사람이 누군지) 색출해야 한다",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정신병 있는 사람일 것", "글을 보는데 역겨운 기분이 드는 건 처음" 등의 반응을 내비치며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나온 차량이 일방통행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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