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대구은행)가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는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스케일업 금융(P-CBO)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P-CBO 사업은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유동화증권으로 구조화하고 기업들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iM뱅크는 중진공, 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35곳의 약 430억원 상당 회사채 발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 성장이 가능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iM뱅크는 그동안 ▷투자금융부를 통한 벤처기업 투자 ▷피움랩을 통한 핀테크 기업 발굴, 육성 ▷ iM투자파트너스를 통한 스타트업 직접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과 창업 초기 유망기업을 지원해 왔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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