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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금 500%+현금 1천800만원"…현대차, 역대 최대 임금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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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임금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6년 연속 분규 없는 타결을 달성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는 13일 전체 조합원 4만3천285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3만6천588명(투표율 84.53%) 중 2만1천563명(58.93%)이 찬성해 가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2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500%+1천800만원, 주식 25주 지급 등을 담았는데, 이런 임금 인상 폭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와 별도로 ▷기술직 총 800명 추가 채용(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1천100명 채용) ▷특별사회공헌기금 15억원 조성 ▷퇴직 후 계약직으로 바꿔 다시 일할 수 있는 숙련재고용 제도(촉탁계약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총 2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또한 2023년 경영성과금(400%+1천만원)과 2년 연속 최대경영실적 달성 기념 별도 격려금(100%+28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대차 측은 "노사가 글로벌 시민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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